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03.빨래하기 좋은 날
2012.09.11 | 조회수 118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편집:이슬혜
조연출:옥미소
촬 영:나병윤
프로듀서:정세영
스크립터:김주형
붐 오퍼:박주희
조 명:김태욱
배 우:황자람, 김정아
내용
- 대표자
- 이슬혜/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거제도에 살던 나는 영상 공부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부산으로 오게 되었다. 기숙사가 없어 2년간 혼자 자취를 하였고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난감하고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가벼운 픽션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 줄거리
- 자취생인 그녀는 큰 맘 먹고 마련한 남이 보기에 민망한 새빨간 속옷을 실내에 널지 못 하는 상황이 되자 옥상의 빨래줄에 걸어둔 옷 사이에 숨겨 넌다. 그런데, 옥상 한 켠에 있던 미술도구의 주인인 남자가 옥상에 올라온다. 화들짝! 속옷을 들킬까 걱정되는 그녀는 계단에서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다. 그리고, 한차례 강풍이 불어온다.
- 촬영후기
-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때아닌 겨울비로 촬영이 연기되기도 하였고, 감기에 걸리기도 했다. 그래도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작품이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였다. 스텝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작업에 참가하여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출품하면서 고교 시절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