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Scrap
[봉필름프로젝트] O.T&1회기
2021.10.13 | 조회수 646 키워드 |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단편영화, 영화음악내용
야호 신나는 봉필름 프로젝트 첫 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대 가득한 얼굴로
노원청소년센터 해피홀의 문을 두드린 친구들
선생님들도 보고싶었엉
Bongfilm project가 무엇인지 알아야
더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겠죠?
친구들만을 위한 프로젝트 OT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봉필름 프로젝트를 통해
노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발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려 4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의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 최초, 유일의 청소년미디어특화시설 스스로넷과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이한 마을 친화적 청소년 성장공간 상계청소년 문화의 집(마디센터)
청소년과 함께 행복을 꿈꾸는 시립노원청소년센터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bongfilm project는 2020년에 새롭게 시작되어
작년에는 도봉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는 노원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을 예정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작은 성장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올해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메이킹필름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참여하는 청소년들도 기대가득ㅎㅎ
너무 오래 기다린 친구들을 더이상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오티를 마치고 1회차 수업을 바로 시작했는데요!
영화제작그룹은
김소형, 손경수선생님이 선정해오신 영화를 함께 바라보며
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낼 '단편영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손경수, 김소형 선생님이 영화를 바라보는 방식과
스타일 차이를 볼 수 있어 더더욱 재미있었다고 해요 ㅎㅎ
올해는 친구들과 더 가까이에서 지도해주실 조수연멘토 선생님도 함께 해주셨는데요.
주강사선생님들이 지도에 더욱더 빛을 더해주실 선생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당!
영화음악제작 그룹은
제임스선생님의 TMI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예술작품에는 만든 사람의 삶과 생각이 묻어나올 수 밖에 없는 법
서로의 생각과 선호를 알아보면서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살짝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하지만 역시, 작곡가는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
선생님이 작곡하신 음악과
친구들이 작곡/편곡한 음악을 함께 들으며
서로의 강점과 분위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임스 선생님이 인용한
"미숙한 시인들은 모방하고 성숙한 시인들은 훔친다(T.S.엘리엇)" 는
말처럼 bongfilm project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나의 강점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2회기 만남을 기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