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대전] 19th-193.색안개
2019.09.10 | 조회수 116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소속
스텝
(메인)촬영 및 편집/유성헌/2002/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시나리오 및 (메인)편집/오승민/2002/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촬영/김진성/2003/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제작날짜
~
내용
- 주제분류
- 특별주제<나에게 시작된 변화, 사춘기>
- 대표자
- 유성헌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영화동아리 아우내
- 출연진
- 최원호/춘기 역/2004/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유성헌/친구 1역/2002/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오승민/친구 2역/2002/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김진성/친구 3역/2003/선린인터넷고등학교/영화동아리 아우내 - 작품의도
- 느끼는 감정에 따라 다른 색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의견에서 시작했다. 밝은 색, 어두운 색, 따듯한 색, 차가운 색. 이러한 색을 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판별하고, 그에 따라서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주인공을 설정하였다. 핸드헬드로 촬영하여 사춘기 청소년의 불안정을 표현하였다.
- 줄거리
- 사춘기를 맞이한 소년 춘기는 본인에게 찾아온 사춘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게 되고, 부모님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게 된다. 그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사춘기를 겪는다. 눈에 필터가 씌인 것 같이 자신의 감정이 변화 할 때 마다 눈으로 보는 색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자신이 겪는 감정에 대한 평가는 모두 다르겠지만, 춘기는 자신의 눈을 통해 어떠한 감정을 지향하고, 또 어떤 감정을 지양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 촬영후기
- 무언가의 주어진 주제를 보고, 영화를 만드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찾아 표현은 해봤지만, 정해진 주제에 맞춰 표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만큼 어려웠다. 주제만 맞추면, 표현 할 수 있는 방법과 주제는 무궁무진했지만, 주어진 주제와 그에 맞춰서 생각하는 내가 내 자신의 상상력의 틀을 제한하는 듯 했다. 이를 넘어서면 훌륭한 영상 제작자가 될 수 있을 성 싶다.